INTER-WEAVING
구미산업단지역사와 새로운 시작
조지현 / CHOJIHYEON / Studio-2
구미산업역사박물관 및 방직공장 리모델링
도시 공간은 혼자 존재하지 않고, 사람-사람, 사람-건물, 건물-건물 등 다양한 교류, 협력 등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구미 산단은 약 45년간 구미의 경제를 이끌어 왔지만, 장 먼저 조성된 1단지는 작은 공장뿐만 아니라 SITE인 ‘방림 방적’과 같은 큰 공장 부지들도 방치되고 있다. 노후화되어 다양한 문제점과 기피시설로 떠올랐던 산업단지들의 공간들을 지역민, 근로자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새로운 복합시설들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한 공간의 존재는 과거 SITE의 주요 컨텐츠였던 ‘방적(SPINNING)’,’직조(WEAVING)’와 비슷하다. 과거 방직공장의 짜임새 있는 컨텐츠들을 통해 새로운 면직물의 공간에 산업역사박물관, 도서관 등 지역민과 근로자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Work Detai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