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Graduation Exhibition 2024

WELCOME! HEALING VILLAGE

김성우 /KIM SEONG WOO / Studio-2

WELCOME! HEALING VILLAGE

도시와 농촌, 사람을 이어주는 예천군 귀농귀촌마을

김성우 / KIM SEONG WOO / Studio-2

농촌 및 지방의 소멸억제, 귀농귀촌인을 통한 농촌 및 지방의 부흥,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 및 농촌의 삶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귀농귀촌마을 프로젝트

귀농 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사는 귀농 귀촌마을 ‘WELCOME! HEALLING VILLAGE’를 제안한다. 현재의 한국은 인구감소와 수도권 인구 과밀화 현상으로 인해 지방 및 농촌의 소멸이 대두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이를 타개하고자 관광개발 및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사람들을 유입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도 일시적인 효과를 보일 뿐이며 정작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들 일뿐 정말로 농촌으로 이주해서 살아가려는 귀농 귀촌인들에 대한 움직임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에 조성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과 연계하여 매창리에서 멀지 않은 지보면 신풍리의 현재는 태양광시설로 이용되는 신풍초등학교(폐교)대지에 예천군 귀농 귀촌마을을 제안한다. 지역주민들에게는 마을과 지속적인 마찰을 빚던 태양광시설을 없애고 대지를 마을에 돌려줄 수 있으며, 귀농 귀촌인들에게는 예천의 뛰어난 첨단농업기술을 통해 농촌과 지방의 삶을 배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예천군으로 많은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도시의 상당수의 사람들은 각자의 이유로 농촌으로 귀농 귀촌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기대감, 걱정을 동시에 안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귀농 귀촌을 주저하게 되고 멈칫하게 되는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천군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첨단 농업시스템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며 귀농 귀촌한 사람들이 정착하기 가장 알맞은 지역이다. 하지만 현재의 예천군의 귀농 귀촌 여건은 많이 열악한 실정이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농촌과 지역의 삶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예천군 귀농 귀촌마을 ‘WELCOME! HEALING VILLAGE’를 조성해 기반을 마련해주어 지역민들과 귀농 귀촌인들,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귀농 귀촌마을의 역할을 다 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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